인문 단동
  • 항미원조 주제 영화 ‘금강천’ 10월 25일 개봉!
    항미원조전쟁이야기를다룬영화'금강천(金刚川)’이10월25일국내에서개봉된다.‘금강천’은중국인민지원군항미원조출국작전70주년을기념하기위해제작됐다.이영화는항미원조전쟁중금강산지류인금강천에서벌어진전투를그린작품이다.‘금강천’은관호,곽반,로양이공동으로감독을맡고영화‘전랑(战狼)’의감독이자주연인오경과장역,리구소,위신등이공동주연을,등초가특별출연했다.(윤철화기자)
    10/13
  • 항미원조기념관, 벅찬 감동 선사
    [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확장공사로6년만에재개관한항미원조기념관이시민들과관광객들에게벅찬감동을주고있다.조선족라씨(38세)는항미원조기념관이재개관되였다는소식에한달음에달려갔다.“제38군전사출신인외할아버지가1950년에출국하여항미원조전쟁과조선복구건설에참여해1956년에귀국했다”고소개하면서“항미원조기념관에걸린‘중국인민지원군출국·귀국시간및작전상황일람표’에서제38군의흔적을찾는것만으로도가슴이벅차다”며눈시울을붉혔다.조선족김씨는10여년만에손자와같이항미원조기념관을다시찾았다.“중국이아이들이훌륭한교육을받을수있는나라,살기좋은나라가된것은선렬들의분투와희생이있기에가능하다”면서“영웅들의발자취를되새기며넋을기리고오늘날의행복에감사하는소중한시간을가졌다”고소감을전했다.확장공사를거쳐더욱‘스마트’해진항미원조기념관은클라우드관람,온라인해설과전쟁사등다양한콘텐츠를갖고있다.이외에도현장에클라우드해설,공익해설,음성안내등기술을도입해다양한관람수요를만족시키고있다.항미원조기념관은하루최대3,000명방문객을제한하고있으며사전예약을통해입장해야한다.
    09/29
  • 심양·단동 장기인들, 단동서 대항전
    9월26~27일심양과단동조선족장기사범들은단동에서조선족장기대항경기를진행했다.
    09/29
  • 단동시조선족련합회애심협회, 추석맞아 불우이웃 향해 온정의 손길
    [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9월27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애심분회는추석을맞아불우이웃을찾아따뜻함을전했다.이날애심분회는조선족빈곤호3가구에식품,약품과위문금을전달해불우이웃들이따뜻한명절을보낼수있게도왔다.전종권회장은“코로나19발생후더욱어렵고외로워진이웃들에게위로가되길바란다”면서“지속적인관심과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최근년간애심분회는‘자선공익너와나,사랑봉사다함께’라는슬로건을내걸고정기적으로자선활동과봉사활동을실천하고있다.단동지역취약층에게생활필수품을지원하고,불치병으로인해사망한회원의후사돕기,추석과설때마다조선족빈곤호에게위문금전달,가정형편이어려운조선족학생에게조학금을지원하는등나눔문화확산분위기를조성하는데힘쓰고있다.
    09/29
  • 단동인 “중국의 훌륭한 사람명단”에 올랐다
    단동뉴스넷기자경원원9월17일,중앙문명판공실이2020년2월부터7월까지"중국의훌륭한사람명단”을발표하였다.우리시의타인을돕는것을락으로간주해온가숙방(贾淑芳)이“중국의훌륭한사람명단”에올랐다.56살의가숙방은료녕성홍색문화미디어그룹유한회사리사장으로모안영(毛岸英)학교명예교장,시공상련합회부주석,성북경상회회장을겸임하고있다.2011년5월,가숙방은곽명의(郭明义)애심단체에가입하여곽명의애심단체분대를구성했는데애심단체인수가약1,000명에달했다.2014년5월,가숙방은"천개기업이천개향촌을지원하는"호소에적극적으로호응하여관전청산구진종가보촌(钟家堡村)을돕기시작하여이미종가보촌지원모금액은루계로약200만원에달하였다.2013년에모안영학교명예교장으로된이래가숙방은여러방면으로350만원의자금을조달하여학교개축과증축을지원하고학교운영조건을개선해주었다.2019년10월,그녀는료녕홍색문화미디어그룹유한회사를설립하여고향의홍색문화전파에나섰다.가수방은올해코로나19전염병발생하자자선총회에5만원을기부하고실제행동으로전염병방역에참여하다.다년간타인을돕고사회에기여해온가숙방은료녕성로력모범,성38홍기수,전국5.1로동메달등영예칭호를받은것으로알려졌다.편역:추윤
    09/24
  • 항미원조 기념관 재개관
    9월19일,중국인민지원군항미원조출국작전70주년을앞두고항미원조기념관이재개관기념식을갖고20일부터정식개방했다.단동시압록강변에위치한항미원조기념관은중국인민의항미원조전쟁과항미원조력사운동을전면적으로반영한전국유일의항미원조주제기념관이다.‘국가1급박물관’,‘국가렴정교육기지’,‘국가국방교육기지’,국가4A급풍경구,‘전국애국주의교육시범기지’로선정되여전국홍색관광기지로서항미원조력사를료해하고렬사영웅을기리며항미원조정신을전승하는데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항미원조기념관은1958년에처음설립되였고1993년7월현위치에대규모기념관을세운후국내외관광객연인수로1,200여만명을맞았다.2014년6월중공중앙판공청,국무원판공청의비준을거쳐확장공사를시작해휴관했으며2019년10월에완공했다.항미원조기념관은총면적18만2000㎡로기념탑,진렬관,파노라마(全景)화랑,국방교육원등4대주체건물로구성돼있다.진렬관은건축면적2만3,800㎡의규모를자랑하며‘항미원조,보가위국’을기본테마로프롤로그홀(序厅),항미원조운동홀,중조인민우의홀,중국인민지원군영렬홀,기념홀등을설치했다.항미원조기념탑의높이는53미터로1953년조선전쟁휴전과항미원조전쟁승리를기념한다.탑앞면에는등소평이쓴‘항미원조기념탑’금색글씨가새겨져있다.기념탑앞큰계단은넓이가10.25미터로1950년10월25일중국인민지원군항미원조출국작전기념일을뜻한다.입구계단은1,014개의계단으로이뤄져지원군이압록강을건너1,014일밤낮으로싸웠다는것을의미한다.항미원조기념관은매주화~일요일9:00부터16:30분까지개방된다.항미원조기념관공식홈페이지와위챗공공계정등을통해1~7일전사전온라인예약으로입장할수있다.
    09/22
  • 단동조중 박연옥 교사, ‘단동시우수교사’ 영예 안아
    9월10일,단동시조선족중학교박연옥교사가‘시우수교사’영예를수여받았다.단동시제4중학교에서진행된이날‘단동시교육국2020년교사절경축및단동시교육계통선진집체와선진개인표창대회’에서박연옥교사를포함한40명의중소학교교사가‘시우수교사’로,10개학교가‘시교육계통선진집체’로선정됐다.현재고중3학년한어교학과반급담임을맡고있는박연옥교사(1976년생)는그동안민족교육에대한사명감과책임감으로교학‧연구활동에전념해왔다.박교사는조선족학교의‘한어’과목이한족학교의‘어문’과달라교학자료가턱없이부족한상황에서과문마다의교안,학안,시험문제,전항리론등을직접타자하고편집해오는등학교한어교학의질적성숙을꾀하기위해노력했다.지난학년만해도편집한련습문제,시험문제,총복습재료가26만3000자에달했다.앞서2018년박교사가맡은반급의대학입시한어평균성적은전성조선족학교에서1위를차지했다.그중리혜선학생은136점한어성적과총점수651점의우수한성적으로홍콩중문대학에,최하나학생은134점한어성적과총점수621점으로서남교통대학에입학했다.그해반급의본과입학률도91%에달했다.박연옥교사는그동안시우수반주임,선진교사,사덕표병등영예를안았고집필한론문도성,시급우수론문으로선정됐다.담임을맡은반급은수차례‘시3호반급’,‘시우수단지부’등영예를안았다.박연옥교사는“사명감과긍지를가지고교육사업에전념하는등교사로서당연한일을했을뿐인데시우수교사로선정되여매우기쁘다”면서“학생들이만족해하는강의로그들의경쟁력을강화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라고수상소감을전했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9/17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교사절 맞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9월9일,교사절에즈음해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존경과감사의마음을담아조선족교사들에게편지와선물을전달했다.이날련합회는료동대학한조학원,단동시조선족중학교,단동시조선족유치원,단동시교사연수학원의재직및리퇴직조선족교사들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관원들에게총190인분의선물을전달했다.선물을받은한조선족교사는“련합회가교사절에즈음하여직접찾아준것이무엇보다도의미가크다”면서“지식뿐만아니라삶의지혜까지도가르치는교사로민족교육에더욱힘쓰겠다”고전했다.련합회측은“단동시조선족사회는교사들의깊고넓은은혜를잊지않고항상응원하고있다”고전했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9/15
  • 조선족민속전통놀이(2)씨름
    씨름은옛날부터조선족인민들이아주즐기는체육오락운동이다.씨름은아동소년청년등급별로나눈다.경기전쌍방은오른다리에삽바를차고서로대방의허리띠를감아쥔다.오른쪽무릎은땅에대고왼쪽무릎은굽히고경기시작의호각소리와동시에인차일어나서대방을번지는교량을한다.선수들은엄격한경기규칙에10메터직경의원속의모래판에서씨름을진행한다.경기시간은5분이고중간휴식3분후모두세차례(2:0)때는두차례교량을통하여승부를가른다.우승자에게큰황소를상품으로주며힘장사의대표로경기장을일주하며관중들의축하와환성을받는다.
    09/10
  • 달콤하고 맛좋은 단동의 봉성왕밤
    단동봉성시에서나는봉성왕밤은그재배력사가유구하다.지난세기50년대에개별농가들에서집앞과뒤뜨락에드문드문심었던데로부터60년대초기에소형왕밤재배단지를이루었고80년대초기대면적재배로부터80년대중후기의기술관리에이르기까지…이처럼봉성왕밤산업은반세기남짓굴곡적인발전과정을거쳐왔다.봉성시경내는산봉우리들이심한기복을이루는데토양이비옥하고강우량이충족하며기후가적합하고일조가충족하여왕밤재배에는리상적인지대이다.따라서밤나무는봉성시특유의경제림으로되였다.지금까지전시의밤나무면적은75만무로늘어나전시경제림총면적의60%이상을차지하였다.전시의21개향진(구)에는모두밤나무가있는데그중만무이상의향진(구)이14개,천무이상의기지촌이65개이다.홍기진·보산진·란치진은선후로료녕성”왕밤특산품고향'으로선정되였다.편역:추윤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