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 료녕
  • 선양 25만 제곱미터 꽃등축제 눈길
    최근역대최고의스케일을자랑하는2025선양새해맞이꽃등축제가관둥필름시티에서모습을드러냈다.이번꽃등축제는인기있는슈퍼IP를처음으로도입했다.또한꽃등예술의혁식적인방법을통해중국명절전통과동북지역의특색을가미해꽃등감상,빙설오락,공연,음식등을통합한최고의새해맞이꽃등축제를조성했다.총투자액2000만위안(약40억3300만원)이상,전시면적이무려25만제곱미터에달하는이축제는역대최고스케일을자랑하고있다.특히중국국가급무형문화재인쯔궁꽃등의독특한전통기법‘사찰내투’가이번축제의다양한꽃등제작에사용되었다고알려져눈길을끈다.또한텐센트산하모바일게임의공식승인을받아최상위게임‘왕자영요’의요소를처음으로도입했다.왕자협곡을주요장면으로한‘왕자영요’주제전시구역은게임속요소와새해축하요소,현대적조명기술을결합한12개의인기있는영웅캐릭터꽃등을선보였다.영상예술화기법으로정교하게만들어진설향구역도상당히인상적이다.건설과정에서고품질시뮬레이션재료를사용했을뿐만아니라세심한조각작업을통해생동하고특색있는장면을형성했다.또한이번꽃등축제는설향구역에80후,90후들의어린시절추억이가득한눈놀이종목도추가해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았다.
    01/02
  • 2025 허핑완 새봄 등회 개막
    12월27일19시경,랴오닝성선양시2025허핑완새봄등회가개막했다.전통문화와현대문화가공존하는이번등회는6대주제,50여세트의대형꽃등과다양한전통문화공연으로구성됐다.이번등회는선양시겨울관광시리즈행사중하나이자랴오닝성‘새봄등회장터’의주회장이다.꽃등디자인에랴오닝특색요소를가미한것이이번등회의하이라이트다.새시대‘랴오닝정신’을보여주는‘워아이랴오란(랴오닝남자농구팀을사랑한다)’,랴오닝성14개도시랜드마크및산수특점을보여주는‘산해유정’,선양시‘시꽃’장미로만든‘선양과의약속’등이대표적인꽃등작품들이다.이번등회는2025년2월16일까지진행된다.
    01/02
  • 선양문화관광서비스센터 오픈
    최근선양문화관광서비스센터가정식오픈되었다.직접그린문화관광지도,목욕지도,찌쨔,따뜻한음료,물,아이스크림은물론손난로,핫팩,방한의류,귀마개,장갑,목도리,모자등무료대여서비스까지제공하고있는이곳은한겨울방문객들에게특별한온기를전하고있다.또한센터마다응급키트,보조배터리,반창고,위생용품등이빠짐없이준비되어있다.해당센터는선양타오셴국제공항국내선도착구역,선양북역북쪽출구,선양역서쪽출구등3곳에마련되어있는바운영기간은2024년12월26일부터2025년2월12일까지,운영시간은매일9시30분부터16시30분까지다.
    01/02
  • 선양 봄맞이 등회 곧 개막
    2025제14회선양봄맞이등회가오는2025년1월1일부터2월16일까지선양치판산관동필름시티에서진행된다.도합5만여개꽃등이관광객들에게선보일예정이다.
    12/31
  • ‘수구’ 돌입, 겨울 장터 분위기 후끈
    12월22일동지를지나본격적인‘수구(數九·겨울90일을아홉으로나눠세는행위)’에돌입하면서랴오닝성각지역기온이현저하게떨어졌다.흰거위,수탉,고기,물고기,족발,견과류,과일,야채등농산품과생필품들을고루갖춘선양시푸허장터의분위기는한겨울날씨에도후끈하게달아올랐다.많은시민들이가족들과함께장터를찾아설준비에여념이없다.
    12/31
  • 선양에서 겨울을 즐기는 N가지 방법
    겨울날이른아침,선양샤오허얜아침시장은인산인해를이루었다.“선양에도착해서첫코스가바로이곳아침시장이에요,주변순찰경찰들이사진까지찍어주었답니다.동북말로표현하자면정말‘위쭤(편하고즐겁다는뜻)’그자체예요.”산둥에서온관광객의소감이다.남방관광객들의입맛을고려해많은동북전통음식점들이장미모양의만두를빚어서추가하는등톄궈뚠요리의새로운방식을선보였다.이를본네티즌들은“선양정말대단하네,톄꿔뚠에장미꽃을‘피우다니’”라며흥미로움을감추지못했다.연말이가까워지면서선양은겨울관광성수기를맞이했다.둥베이야국제스키장과과이퍼스키장은선양도심에서50km도안되는거리에자리잡고있어많은스키애호가들에게큰인기를끌고있다.“선양에는너무높은산이없어요.스키코스도산의지형을따라만들어졌기에전반적으로경사가완만해요.도심과가까울뿐더러교통도편리해서초보자와스키애호가들에게적합하죠.”둥베이야국제스키장코치의말이다.“저는스키를잘못하지만겨울의매력을한번느껴보고싶어이곳을찾았어요.코스들마다경사가완만해저에게제격인듯해요.힘들면카페에서커피한잔의여유를즐길수도있구요”충칭에서선양을찾은관광객의소감이다.선양에서여유로움가득한시티워크도상당히인기다.톄시구위이궁거리를거닐면서훙메이문화창의단지,중국공업박물관에서‘공업무드’를충분히체감하고,선양쭝제를거닐면서백년상업거리의역사를체감하고,선양남시장카페거리를거닐면서여유로운시간을만끽하고...“선양의날씨가그리춥지않아서시티워크에제격이에요.거리를거닐면서사진도찍고산책도하고정말힐링그자체죠.”산시에서선양을찾은관광객의소감이다.
    12/31
  • 성박물관, 중국 고대 인물화전 열어
    ‘풍신유의(豐神有儀)-랴오닝성박물관소장중국고대인물화전’이20일랴오닝성선양시에서열렸다.랴오닝성박물관소장고대인물화작품을역사적사실,고사(高士·덕망높은선비),사녀(仕女·미인도에등장하는여성),초상화,불교·도교등5개부문으로나뉘어전시한다.이번전시회는내년3월23일까지진행된다./신화통신
    12/31
  • 선양, 새해 분위기 물씬
    새해가가까워지면서아기자기한새해장식품들로가득한선양룽즈멍쇼핑센터는인산인해를이루었다.붉은색뚜이롄,다양한디자인의‘복(福)’자,알록달록한덩룽,그리고정교한장식품들까지모두짙은새해분위기를물씬풍기고있다.시민들은저마다새해장식품을고르며새해의설레임을미리만끽했다.
    12/26
  • ‘주말에 여행 가자’... 무비자 덕분에 中 찾는 韓 관광객 ‘쑥쑥’
    12월중순으로접어들면서쌀쌀한날씨에도불구하고랴오닝성다롄시해변가에있는성게만두식당은한국서울등지에서온관광객30여명으로북적였다.한국인관광객강모(25)씨는“서울에서다롄까지비행기로1시간30분이면갈수있다”면서“미리단체관광을신청하고주말을이용해만두를먹으러중국에왔다”고말했다.지난달8일중국정부는한국등여러나라를대상으로일반여권을소지한사람에대한비자면제조치를시행했다.이에따라사업,관광,친지·친구방문,경유목적으로15일이내중국을방문할경우무비자로입국할수있게됐다.11월30일,중국은비자면제체류기간을기존15일에서30일까지연장하고,비자면제사유에교류방문을포함시켰다.비자면제조치가시행된이후한국인의중국여행수요는눈에띄게늘고있다.특히다롄은한국과지리적으로가깝고직항편이많아인기여행지로각광받고있다.박성철태성국제여행사(다롄)사장은“겨울철은다롄의여행비수기지만한국관광객의열기는식을줄모른다”면서“한달여동안젊은이들이점점몰리면서주말을이용해2박3일또는1박2일패키지여행을떠나는사람이많아졌다”고설명했다.또다른한국인관광객정모(28)씨는여자친구와‘자유여행’을택했다.“서울에서비행기를타고다롄으로오는데항공권가격이7~8만원밖에안해요.주중에바쁘게일하고금요일퇴근후출국해2일동안중국에머물수있죠.다양한정통중국음식을먹고색다른문화와생활을경험하고,뜻깊은주말을보낼수있어정말즐거웠습니다.”정씨의말이다.지난2일중국온라인여행플랫폼씨트립에따르면무비자조치시행이후한국인관광객의예약량은지난해같은기간보다150%이상급증했다.한국인이선호하는중국내목적지로는상하이·칭다오·베이징·광저우·선전·다롄등이꼽혔다.이중상하이의한국인예약량은전년동기대비180%,전월보다40%이상증가했다.충칭에서훠궈를먹거나상하이에서샤오룽바오를사기위해줄을서있는일부한국인블로거들의영상이많은네티즌들로부터‘좋아요’를받고있다.업계관계자는중국을찾는젊은세대가늘면서먹거리를위주로한테마관광상품이인기를끌고있다고전했다.또일부여행사는중국드라마를좋아하는한국인관광객을위해저장성헝뎬월드스튜디오등중국사극드라마촬영지를안내하는‘중국드라마투어’도진행하고있다.스페이화난카이대학교관광서비스학과교수는비자면제조치가관광업발전을촉진했을뿐만아니라중·한교류협력도강화해양국비즈니스에활력을불어넣고있다고평가했다.그러면서“한국인의중국관광붐은당분간지속될것으로보인다”며“양국교류심화와관광시장발전으로한층더성장할것으로예상된다”고덧붙였다.
    12/26
  • 안산국제식품물류항 주요 프레임 완공
    최근안산시에위치한‘중국안산국제식품물류항’공사의주요프레임이기본상완공되었다.총투자액10억위안(약1997억8000만원),부지면적13만제곱미터에달하는해당물류항은유럽,동남아시아등지역에서생산되는과일및농산물의가공,저장,전자상거래,전시,판매등업무를수행하는원스톱글로벌식품가공및물류센터이다.향후이물류항은연간매출액이3억위안(약599억3400만원)에달하며랴오닝성의유명한글로벌농산물집산지로자리매김할전망이다.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