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료양시조선족학교, 당사학습교양 계렬활동으로 영화 《장진호》 관람
11월10일,료양시조선족학교당지부는당사학습교양계렬활동의일환으로교직원들을조직해영화《장진호(长津湖)》를관람했다.“어머나,령하40도라니!”,“굶주리며눈속에매복해있는지원군전사들불쌍해못보겠다야”...엄숙하고도조용했던장내는지원군전사들에대한불쌍해하는말이오가기도했다.관람후교직원들은“가렬처절했던항미원조보가위국전쟁에대해더욱잘알게됐다”,“또한번국제주의정신교육을받았다”등소감을전했다.김선화서기에따르면학교는정상적인수업에영향이미치지않도록하기위해교사들을오전,오후두개조로나누어영화를관람하게했다.부분퇴직로교사들도참가했다.
11/25 - 겨울 동심
11월10일,함박눈으로교정은순백의세계로단장됐고운동장은동심으로차넘쳤다.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과외촬영써클학생들은업간시간을리용하여교정곳곳의아름다운설경을렌즈에담아보았다.
11/23 - 심양서 백년 보기 드문 특대 폭설... 올 겨울 추울가?
사진/도로제설작업에나선강성신시대로력모범자원봉사팀(강성,조선족,료녕설송그룹리사장,전국로력모범)9일오전8시까지전성평균강수량은40.5mm로대부분지역에폭설,특대폭설이내렸다.최대강설량을기록한지역은안산으로79.7mm에달했다.심양시에도7일부터9일까지백년래보기드문특대폭설이내렸다.료녕중서부강설량,70년래최고치돌파료녕성기상청에따르면료녕성중서부대부분지역의강설량이모두30mm를초과했다.이번폭설이보기드문강설량으로,현재의실제상황과예보에따르면료녕중서부의일부지역강설량은1951년기상기록이생긴이래의최고치를찍었다.중북부지역에도여전히강설이이어지고있기에이최대치또한돌파가능성이있을것으로예측된다.심양백년래보기드문특대폭설,2007년폭설과다른점은?9일오전,심양시기상청이발표한소식에따르면11월7일부터9일까지심양시에는사상보기드문특대폭설이내렸다.9일8시까지전시23개자동강설관측점의강설량은모두특대폭설등급에도달했다.통계에따르면이번폭설은1905년기상기록이생긴이래겨울철가장많은강설량을기록했다.이번특대폭설의평균강설량은51mm,평균적설깊이는34.1cm로드러났다.료중구를중심으로내린폭설의강설량은75.7mm,24시간최대강설량은61.7mm,최대적설깊이는41cm이다.2007년'3·4'폭설의평균강설량은34.9mm,평균적설깊이는27.7cm이다.혼남구를중심으로내린폭설의강설량은49mm,24시간최대강설량은40.1mm이고최대적설깊이는40cm이다.이번폭설의평균강설량,평균적설깊이,최대강설량,24시간최대강설량,최대적설깊이모두2007년'3·4'폭설수준을훨씬넘어섰다.이번폭설과2007년3월초폭설의다른점은무엇일가?심양시기상청사업일군리대위는"이번강설은상대적으로안정적이라면2007년'3·4'강설은강한풍력으로눈보라가형성되여적설깊이의불균형적인분포를초래했다.지세가비교적낮은지역의적설깊이가높았기에적지않은시민들이이번폭설이2007년강설량보다적다고느낄가능성이크다"고말했다.랭·온난기류료녕북부에서만나대규모진눈깨비날씨초래왜11월에이르자마자이같이보기드문폭설날씨가이어지는것일가?중국기상넷수석기상분석가호소는다음과같이소개했다.가장중요한원인은올해하반기최강랭기류가동북에이르렀을때고공에서절단성한랭와(切断冷涡)를형성했기때문이다.지면을놓고볼때황·발해부근에서지면사이클론(地面气旋)이생성되여해상의엄청난수증기를동북에이송했다.랭·온난기류가동북상공에서격렬하게맞붙으며강하고지속적인강수를초래했다.료녕북부의경우강한난습기류의영향으로대기중간층에서난층이형성되여랭-난-랭의대기수직구조로인해진눈깨비를초래했다.료녕성기상청당조성원,부국장류용은다음과같이밝혔다.이번에보기드문재해성기후과정은한방면으로는북방의찬공기가워낙강렬하고폭발속도또한비교적빠른데다전체동북연해지역의난습공기가비교적활발하고랭·온난기류가만나는접점지역이마침료녕성북부지역이였기에료녕대부분지역에서강우,강설날씨가조성됐다.료녕성이번늦겨울기온낮아적지않은시민들이올겨울날씨를주목하고있다.인민일보웨이보공식계정이올겨울날씨관련소식을보도했다.찬공기가강력하고활동이빈번하다.2021년12월의날씨가동시기(1991-2020년평균)보다조금높을수있지만래년1-2월에이르러찬공기가강력해지면서계절내랭난공기의파동이커져중동부지역에극단적으로기온이뚝떨어지는현상이발생할수있다.강수의총체적상황을놓고볼때북쪽이많고남쪽이적다.한편올겨울약-중강도의라니냐현상이형성될가능성이있다.중국신문망의소식에따르면력대데이타분석으로볼때대다수라니냐현상이한창나타나는겨울철,중국에영향주는찬공기활동이기존보다빈번하고,강도가높기에중동부대부분지역의기온은동시기보다낮을확률이비교적크다.류용은다음과같이밝혔다.과거동시기와비교할때12월,1월에료녕의기온이낮은것은정상인데11월초에이같이낮은기온이나타나는것은비정상적이다.그는"이같은날씨시스템의활동지속시간이비교적길고,랭기류가부단히남하하고난기류가북상해랭·온난기류가료녕상공에서맞붙었기에이번강우,강설날씨의지속시간이비교적길었다"며초겨울의기온은비교적높고후기기온은비교적낮을것이라고예측했다.료녕일보
11/23 - 료양시 9개 협업학교 공동 주최 ‘제2회 김치축제’ 료양시조선족학교서
11월5일료양시제12중학교등9개중소학협업학교가공동주최하고료양시조선족학교가주관한‘제2회김치축제’가료양시조선족학교식당에서펼쳐졌다.이날김치제작체험에료양시교사연수학원관계자와9개협업학교사생들이참가했다.신무현료양시조선족련의회상무부회장과정홍원비서장도자리를함께했다.앞서사흘전부터리림료양시조선족련의회회장은자원봉사자들을이끌고학교를찾아조선족전통음식인김치를만드는데필요한식자재를미리준비했다.축제현장에서자원봉사자들은사생들을대상으로절인배추에양념을바르는방법을차근차근전수했다.유지현료양시조선족학교7학년생은“2회째김치축제를통해김치를만드는방법을잘알게되였다”며“다음김장철때엄마를도와김치를만드는데나설용기가생겼다”고으쓱해했다.한족학생왕우호는“집에가서엄마에게김치를만드는방법을배워주겠다”고전했다.이날료양시제9중학교소학부1학년32명한족학생들은담임교사의인솔하에김치를만드는과정을참관했고행사후김성철료양시조선족학교교장은학생들에게가족들과함께맛보라며김치한포기씩쥐여주었다.여러민족사생들이한데어울려김치를만드는훈훈한장면은실로민족단결화합의장,학교간의우의를돈독히하는장,민족음식문화를홍보하는장이였다.
11/23 - 본계현과 환인현, 2021 중국 현구역관광 발전잠재력 100강 현시 입선
일전중국경제도보사,북경중신도시계획설계연구원,경쟁력싱크탱크등기구가공동으로《중국현역관광경쟁력보고서2021》를발표해‘2021중국현역관광종합경쟁력100강현시’와‘2021중국현역관광발전잠재력100강현시’명단을공개했다.본계만족자치현과환인만족자치현이‘발전잠재력100강현시’에서각기26위,62위에선정됐다.국내1,871개현시를대상으로한‘발전잠재력100강현시’평선은주로자원개발,시장확장,기초적지지,정부추동등4개면에서의발전잠재력을둘러싸고공평공정하게평가했다.전국전역관광시범구인환인현은최근년간세계문화유산지이며국가4A급풍경구인오녀산풍경구를중심으로현지실정에따라관광자원을통합하여관광명소건설에힘을기울여조선족,만족특색관광프로젝트건설을다그쳤다.현재환인현내에는국가4A급풍경구3개,3A급풍경구5개,2A급풍경구4개가있으며아하조선족향,보락보진,향양향등민족민속체험특별구도있다.
11/18 - 명북사회구역 ‘이웃사랑·나눔’ 금빛가을 김장축제 진행
11월2일,심양시황고구명렴가두명북사회구역과료심석간자원봉사자련맹은‘훈훈한이웃의정’실천을취지로공동으로‘이웃사랑·나눔’금빛가을김장축제를개최했다.사회구역주민들과명렴조선족로인협회회원들이참가했고시인대대표김계영도자리를함께했다.료식업체경영자인김계영이주민들에게조선족배추김치제작에사용되는식자재와조미료를소개하고김치제작과정을설명한후명북사회구역자원봉사자들과함께김치를만들었다.명렴조선족로인협회는행사장에서농악무를선보여분위기를뜨겁게달구었다.료심석간자원봉사자련맹이제공한식자재·조미료로만든김치는현장바자회를통해판매됐다.수익금의일부분은10가구불우이웃들이추운겨울을지낼수있도록생필품구매에사용됐고,나머지수익금은불우이웃들에대한지속적인후원에사용될예정이다.명북사회구역자원봉사자들도십시일반으로모은성금으로생필품을구매해명북사회구역의중점지원대상4가구에전달했다.
11/18 - 아하조선족향 강남수진 관광객 ‘북적’
[김인춘특약기자]지난9월26일에대외운영을시작한환인만족자치현중점문화관광프로젝트인아하조선족향강남수진이매일초만원을이루고있다.개장한달만인10월말까지연인수6.5만명이강남수진을찾았으며영업총수입은320만원을찍었다.휴가양로,의료양생,민속체험,민박휴가를일체화한강남수진은아하조선족향남변석합달촌에자리잡고있다.강남수진은혼강강변에위치한지리적우세를충분히리용하여안휘,절강,강소일대의강남건축풍격으로건설됐다.구역내에생태농장,농사체험원,현대농업재배시범원,민속문화전시원,수영관,민족특색음식거리,낚시놀이터등이설치돼있다.강남수진은현지촌민200여명을취직시켰다.
11/18 - 룡수산 기슭에서 치러진 김장찰떡축제
‘철령시제3회조선족김장찰떡문화축제’가10월29일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진행됐다.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등6개단위·단체가무형문화재항목을비롯한15개정채로운문예공연을선보였다.더우기‘찰떡치기기예’(시급무형문화재)와‘김치제작’퍼포먼스는행사분위기를고조시켰다.룡수산의마가을단풍을구경하러오가는관광객들까지합세하여행사장은시종인파로출렁거렸다.또행사는왕년과달리현장에서조선족김치와각종짠지,랭면,설렁탕,햅쌀등판촉을벌였는데준비해온상품이잠간새에완판돼판매자들이“없어서못판다”며‘즐거운비명’을지르는상황이벌어졌다.행사는철령시위통전부와은주구민족종교사무국에서주최하고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철령시조선족련의회에서주관했다.철령시TV와철령일보등매체에서현장취재를했다.
11/16 - 무순 로공업 테마 회화작품전 무순서
10월28일료녕성미술가협회,무순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주최하고무순시미술가협회,무순시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주관하며무순시총공회,무순시문화관광발전촉진센터,무순시뢰봉기념관에서협찬한무순로공업테마회화작품전이무순시뢰봉기념관에서펼쳐졌다.무순은동북로공업지구의중요도시로유구한력사와탄탄한공업기초를지니고있는바백년이래조국발전에거대한에너지자원을제공했다.‘영원히멈추지않는휘황’이란슬로건을내걸고펼친이번작품전에는30여명작가가창작한70여점유화작품이출품됐다.작품전은11월5일까지펼쳐진다.
11/16 -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9.18’력사박물관 참관
10월22일,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는애국주의교육을강화하고‘덕을수립해인재를키우는’근본임무를리행하기위해‘9.18’력사박물관참관활동을조직,전교사생들에게생동한력사수업을선사했다.이날전교사생들은력사자료가풍부한하나하나의전시장을둘러보며전쟁의참혹함과어려운상황속에서도굴하지않고인민을이끌고침략자를물리치는중국공산당의영용함을직접확인하는시간을가졌다.김룡철공청단위서기겸소선대대대보도원은“이번참관활동을통해학생들이지금의행복이힘들게얻어진것임을료해하고앞으로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실현하는데자신의힘을기여할수있도록부단히노력해나가는계기가되였으면좋겠다”고전했다.참관활동에앞서학교측은학생들에게문명참관,안전,방역교육을진행했다.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