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신문소식 윤철화 기자] 단동시가 안병룡(安炳龙) 한국 의정부시 시장과 가타오카 마사타카(片冈政隆) 일본 알프스전기주식회사 상담역에게 단동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다.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단동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27차 회의에서는 <안병룡 한국 의정부시 시장과 가타오카 마사타카 일본 알프스전기주식회사 상담역에게 단동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할 데 관한 의안(关于授予韩国议政府市市长安炳龙和日本阿尔卑斯株式会社相谈役片冈政隆丹东市荣誉市民称号的议案)>을 동의했다.
단동시는 지난 1996년에 한국 의정부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교류 등 20여년째 우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1948년에 설립된 일본 알프스사는 센서류 등 전자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을 전문 제조하는 회사다. 알프스사가 중국에 설립한 첫 합자기업이 단동알프스전자유한회사로 지금까지 량호한 발전을 이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