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화북과 동북 지역에서 동시에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국가전망, 동북전망, 료녕전망 3급의 조정쎈터가 고도의 협동성을 발휘했는바 료녕 전력망은 처음으로 지역간·성간 비상 조정을 가동했다. 동북지역 이외의 비상 공급용 전력을 충분히 구매함으로써 료녕 전력망에 중요한 '외부 지원'을 주입했고 성내 완충 여력을 충분히 확보했다.
8월 3일 11시 06분, 료녕 전력망의 최대 전력 부하가 4,775만kW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철에만 다섯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4일과 5일에는 부하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4,720만kW 내외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며칠간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력망 운영은 계속해서 긴장된 상태에 처해있다.
"저희는 발전기별로 출력 저해 요인을 줄이도록 지도·감독하고, 발전 기업과 협력하여 사용자의 증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화력 발전기의 출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의 활용과 수력 발전기의 운행 방식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피크 시간대의 전원 공급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며 국가전망 료녕전력조정제어쎈터 관계자가 전했다.
대전력망의 '생명선'을 지키는 것은 전천후의 지속적인 판단과 분석에 달려 있다. 국가전망 료녕전력은 실시간 추적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기상 경보, 부하 변동, 발전기 출력 등 모든 변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모든 류형의 발전 설비가 '가능한 모두 가동하고 최대 부하로 안정적 가동'하도록 독촉하고 있다. 24시간 련속 근무를 통해 매 킬로와트시의 전력 공급을 보장했다.
한편, 일반 소비자가 볼 수 없는 유지보수 현장에서는 또 다른 '고온과의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각 지역의 전력망 유지보수팀은 설비 정기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정오의 고온 시간대에도 변전소와 송전선로에 대한 특별 순찰 및 관리를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비상복구팀은 24시간 상시 대기를 유지하며 물자와 발전 설비를 수시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돌발 고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지보수 현장에서 신기술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220kV 왕철 변전소에서 국가전망 안산전력공급회사는 주간·야간 적외선 특별 순찰 방식을 도입하여 주변압기 부싱, 단로기 등 주요 부위의 온도를 일일이 측정하고 주야간 데이타를 비교·분석하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세대 변전소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과부하 설비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사전 경보를 실시했다.
국가전망 료녕전력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구 인력 및 그리드 써비스 사전 배치 업무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온·부하·강우 상황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설비 특별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복구 력량을 보강하는 등 선제적 배치, 신속한 대응, 정밀한 써비스를 통해 전 성의 공업 생산, 주민 생활, 농업 관개용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여름철 전력 수요 피크 공급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