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에서 개최된 현급 공연에서 창작 조선족무용이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환인지방민족문화특색을 전시하는 데 취지를 둔 <주말백성무대>가 지난 7월 19일부터 현민족광장에서 개최되였다. 공연은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현내 각 민간문예단체가 추천한 창작 작품중에서 12개를 선택하여 무대에 올린다. 그중 현무형문화재무용팀의 창작 조선족무용 <어머니아리랑>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3주 련속 무대에 올랐다.
7월 28일, 환인현 옹군위문공연이 현무장경찰중대에서 진행되였다. 가무, 소품, 경극, 기악합주 등 총 13개 공연중 현조양사회구역예술단의 창작 조선족무용 <하달하에 맺힌 사랑(情系哈达河)>이 관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달하에 맺힌 사랑>은 앞선 6월, 료녕성문화관 2025년 전민예술보급 및 문화자원봉사활동중 성문화관 무용전문가의 지도하에 창작됐다. 하달하(哈达河)는 세계문화유산 오녀산기슭에서 흐르는 하천으로 고구려시기부터 민중들의 주요 생활 수원지이다. 무용은 물동이춤으로 조선족들의 하달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하달하에 맺힌 사랑>은 환인현을 대표하여 성문화관이 주최하는 전 성 소수민족광장무전시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