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 료녕
전 성 중소학교 교사, ‘두가지 감소’ 승낙서 서명
  • 发布日期:2021-9-28 12:00:34
  • 发布人:료녕신문

제로 베이스(零起点)’ 수업을 보장하고 시험성적 순위 배렬 행위를 엄금하여 학생들의 시험 압력을 줄여야 한다. 개학을 앞두고 성교육청은 <중소학교 교사 ‘두가지 감소’ 사업승낙제를 전개할 데 관한 통지>를 하달하여 전 성 중소학교 교사들이 ‘두가지 감소’ 승낙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로써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에서 발부한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숙제부담과 교외양성부담을 진일보 낮출 데 관한 의견>을 락착하고 수업행위를 규범화하여 ‘두가지 감소’ 사업이 실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성교육청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 지역, 각 학교가 학교교육의 주요진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두가지 감소’ 사업의 정면선전사업을 강화하고 우수학생과 본보기교사를 선정하여 모범역할을 발휘함으로써 전 사회에 중소학생의 부담감소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교사들은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 관철하고 ‘덕으로 인재 육성(以德树人)’ 근본임무를 락착하며 사업도덕을 엄수하고 수업행위를 규범화하며 청렴하고 스스로 단속하며 자각적으로 감독을 받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규정을 어긴 교사들은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한다. 승낙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직도덕을 준수하고 일터를 사랑하며 타인의 모범이 되고 법에 따라 교육에 림하며 규정위반 유료보충수업에 참여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제로 베이스’ 교학을 보장하고 수업방식을 최적화하며 학생들이 국가에서 규정한 학업품질기준에 도달하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함부로 수업시간을 조절하고 난이도를 높이며 진도를 다그치는 등 행위를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 학생들의 시험스트레스를 줄이고 시험방식을 보완하며 까다롭고, 괴이하고, 수업기준을 초과한 시제 등을 피면해야 한다. 앞당겨 종강하여 시험에 대비하고, 규정을 위반하여 통일시험을 치르고, 시험성적 순위를 매기고 시험결과에 따라 반을 가르고, 자리를 배치하는 등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새 학기부터 각 중소학교 교사들은 직접 학생들의 숙제를 검사해야 한다. 요구에 따라 숙제량을 조절하고 기계적이고 중복적이며 징벌적인 숙제를 포치하는 것을 근절해야 한다. ‘열(阅)’, ‘호(好)’, ‘우(优)’, ‘량(良)’, ‘차(差)’ 등으로 간단히 채점해서는 안된다. 학부모들에게 숙제를 포치하거나 변칙적으로 숙제를 포치하는 것, 학부모들에게 숙제를 검사할 것을 요구하는 것, 학생들이 직접 숙제를 검사하고, 수정하도록 요구하는 등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교학수준을 제고하고 교학관리를 강화하며 수업모식을 혁신하고 학습상황 분석과 차별화, 개성화 수업을 중시하는 동시에 과당수업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 수업 가운데 해야 할 강의내용을 수업이 끝난 뒤에 하는 것, 방과후 보충수업시간에 새로운 내용을 강의하는 등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그들이 초대한 식사자리에 참석하며 학생들에게 강제 또는 변칙적으로 과외독서물 등을 구매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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