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접어들어 환인만족자치현 오리전자진 로흑산촌은 개암 수확계절에 들어섰다.
올해 로흑산촌은 개암풍작을 거두었다. 환인현 동남부에 위치한 로흑산촌은 현지 실정에 따라 2003년, 주식제로 부민개암전업합작사를 설립하고 개암 규모화 재배를 시작했다. 다년간의 노력으로 현재 전 촌 개암재배면적은 4,200무에 달한다. 년간 350만근을 수확하여 총수입이 3,000만원, 인당 수입이 3만원에 달했다.
로흑산촌은 선후로 전국일촌일품시범촌, 국가개암표준화시범기지로 선정됐고 생산한 ‘환인개암’은 국가지리표지보호제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