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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현 각 조선족촌 입쌀 품질 제고해 수입 증가
  • 发布日期:2025-12-15 9:45:31
  • 发布人:료녕일보

환인만족자치현 각 조선족촌에서는 벼재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료녕성농업과학원 벼재배연구소, 심양농업대학과 손잡고 논게 사양, 논오리 사양 등 무공해 과학 재배를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기지에 의탁해 생산, 공급, 판매를 일체화한 무공해 입쌀 생산가공 체계를 구축해 현지 농민들의 소득을 높였다.

 

현재 환인현의 수전 면적은 9만 8,000무에 달하며 대부분이 고성진, 아하조선족향 등 조선족집거구에 집중돼있다.

 

11월부터 환인만족자치현 각 조선족촌은 입쌀 가공판매 '황금기'를 맞이했다.

 

200여년 벼재배 력사를 자랑하는 고성진은 현재 환인현에서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고 재배면적이 가장 큰 향진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벼재배산업으로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으로 선정된 이래 고성진은 벼재배산업의 집중화,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 발전전략에 따라 료녕성농업과학원 벼재배연구소의 지도하에 만무 원생태 무공해 벼재배구 건설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촌에서는 시장조사를 통하여 도시 시민들이 무공해, 고품질, 소포장 입쌀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자금을 들여 선진적인 가공설비를 도입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맛이 좋은 '상아복' 논게 입쌀 상표를 등록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미 상해시, 광동성, 절강성, 심양시, 대련시 등 성, 시의 대형마트와 1㎏, 1.5㎏, 2.5㎏ 소포장 제품 100만톤 판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까지 50만톤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20명 촌민들의 일자리를 해결하고 100만원의 소득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촌의 '부을강'표 무공해 입쌀은 지난 2005년에 농업부(현 농업농촌부)로부터 록색식품 인증서를 받았고 2010년에 'A급' 록색미 검측을 통과했다. 선후로 제1회, 제2회, 제3회 국제입쌀맛감정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0대 량질 입쌀생산구 중국구역 종합조 금상을 따냈다. 올해 고성촌의 록색 무공해 입쌀 주문량은 이미 1,000톤에 달했다.

 

아하조선족향 아하촌의 '아하'표 무공해 도화향입쌀은 북경, 광동, 절강 등 성, 시와 장기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