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发布日期:2025-10-16 10:06:06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10·1’ 국경절 련휴기간, 단동변경경제하작구 제방 38~39호 수문 구간에 자리잡은 ‘단동제조’ 주제 제방문화벽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길이 164메터에 달하는 이 대형 벽화는 립체모형과 음향·조명·전기기술을 결합하여 예술적 수법으로 단동공업의 빛나는 력정을 생동하게 보여준다. 공작시계, 국화텔레비죤, 모란카메라, 황해뻐스 등 옛 ‘단동제조’의 상징적 형상들이 하나하나 되살아나 여러 세대의 공동기억을 불러일으킨다.
	
	
	
벽면은 다채로운 락서화(그라피티)와 복고적 공업풍을 융합하여 현대적이면서도 향수를 자아내는 분위기를 연출,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찾는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벽을 따라 걸으면 예술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단동공업의 저력과 도시문화의 계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벽 끝부분에는 169개 기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단동산업발전의 든든한 기반과 새 도약의 려정을 상징한다. 이 벽은 단순한 문화벽이 아니라 ‘단동정신’을 응축한 기념비이며,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상징물이다.
	
	
명절기간, 문화벽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명소로 되였으며 단동의 도시형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창구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이곳은 단순한 포토존이 아니라 단동의 력사와 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