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发布日期:2025-10-9 9:45:13
- 发布人:신화망
【신화통신 항주 10월 3일발】 절강성이 중국의 국경절 및 추석 황금련휴를 맞으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체육경기를 매개로 한 새로운 풍경
밤이 내리자 가흥시 수주구에 자리한 강남몰(摩爾) 선큰(썽큰)광장은 사람들로 붐비였다. 절강성 지방농구리그인 《절(浙)BA》경기가 련휴기간에도 계속 진행됨에 따라 이곳은 《제2의 관람현장》으로 불리우며 수많은 농구애호가들이 찾아들고있다.
이색적인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갖가지 먹거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고, 가상현실체험구역에서는 장비를 착용한 청년들이 《구름관람》 경기장을 체험하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이루고있다.

절강성에서 가장 큰 지방농구리그인 《절BA》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제기시 농구쎈터옆에는 공동부유장터가 설치되였다. (사진/신화통신)
항주시에서는 경기참가 원정팀의 고향주민들과 선수들에게 여러 관광지 입장권을 제공하였으며, 오진(烏鎭) 관광지는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있다. 이처럼 《저BA》는 지역경제를 련결시키며 경기관람·상호교류·소비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관광시나리오를 창출하고있다.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맛》
항주의 《남송호기(南宋胡記)》 매장에 들어서면 비단과 꽃 등 문화적 요소를 주제로 한 추석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점장 대서민(代緒敏)은 “9월초부터 지금까지 명절테마 선물세트가 1만개이상 팔렸다”며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동파육맛 파이, 게맛 파이와 계화주(桂花酒) 작은 병으로 구성된 세트”라고 밝혔다.
구주(衢州)시에서는 매운 별미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소도시관광》이 새롭게 인기를 얻고있다. 거리마다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오리머리요리 전문점 《로패압두관(老裴鴨頭館)》의 점장 리소금(李小金)은 “황금련휴기간 하루 2만5천인분이상의 음식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도시관광의 장점은 어디로 가도 편하다는 점이며, 구주의 매운맛을 즐긴 다음 10분정도만 이동하면 근처의 고성관광지에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9일 항주시 《남송호기》 매장에서 선물세트를 만드는 종업원. (사진/신화통신)
봉사 최적화로 체험감 향상
“많은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이보다 편리한 세금환급봉사는 처음입니다. 아주 편리합니다!”
이는 최근 항주시 상성구의 한 《원클릭 택스리펀》 매장에서 스카프를 산 멕시꼬 관광객 안드레아의 말이다.
손전화로 환급안내카드에 표식을 대면 관련 미니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열리고, 출입국시간 등 정보를 입력한 다음 QR코드를 제시한다. 클릭 한 번으로 알리페이 사전승인이 완료되면 환급금이 즉시 계좌에 입금되며 절차가 끝난다.
항주시는 올해 들어 세금환급봉사를 개선하고 외국관광객들의 쇼핑체험을 높이며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에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원클릭》 신속환급봉사를 도입하여 빠르면 2분안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련휴기간 많은 외국관광객들의 《차이나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할 전망이다.
안심소비를 위한 품질보장
덕청현 모간산기슭에 위치한 《모간이야기》 매장에는 차음료, 디저트, 지방특산품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있다. 올해 이곳은 예년과 달리 《오프라인구매시 10일안 무조건환불보장》을 내세웠다.
올해 호주(湖州)시 시장감독관리부서는 시전역에 《오프라인구매시 10일안 무조건환불보장》 제도를 도입하였다. 현지구매상품의 타지역환불, 소비자분쟁조정후 환불 등 방식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취지이다. 현재 호주시에는 식품, 의류, 통신, 미용 등 16개 업종에 걸친 안심소비매장이 1,250개에 달하며 이번 련휴에도 그 봉사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