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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볼 ‘마을슈퍼리그’열기 재점화
  • 发布日期:2025-7-31 11:02:12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7월 19일 오전, 2025년 단동시 피크볼 ‘마을슈퍼리그’ 도전경기가 원보구 금산진 흑구촌 금산호휴양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금산진과 오룡배진 대표팀이 격렬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룡배진이 남자복식과 녀자복식에서의 총점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장은 열띤 분위기로 가득 찼고 선수들은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였다. 관중들의 응원 함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룡배진 대표팀은 침착한 전략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장 밖에서는 문예공연과 ‘마을슈퍼리그 장터’가 동시에 펼쳐져 이번 대회에 짙은 농촌문화 분위기를 더하였다. 금산진 대표팀은 현대무용 《고향》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고 오룡배진은 몽골족 춤 《테스강의 찬가》로 화답하였다. 두 지역의 공연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각자의 문화적 특색을 잘 보여주었다.


 ‘마을슈퍼리그’ 장터 또한 활기를 띠였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 특산물, 수공예품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탕화 부스에서는 장인의 손에서 정교하게 탄생한 봉황 설탕그림이 생동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이번 경기는 4월 15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7개 진(가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 민속공연, 농산물 전시를 결합한 형식으로 농촌 문화·체육·관광의 융합 발전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금산진과 오룡배진은 문화관광 협력 의향을 표명하고 향후 심층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 측은 앞으로 더 많은 진(가도)이 ‘마을슈퍼리그’ 경기 체계에 합류하여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촌진흥의 고품질 발전을 힘있게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