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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전자상거래촌+정원경제’로 소득증가 루트 확대
  • 发布日期:2021-9-23 10:39:46
  • 发布人:료녕신문

  

“보세요, 여기 채소가 얼마나 신선한지! 닭알도, 찰옥수수도…인터넷을 통해 도시에 판매했는데 가격도 제격이죠!” 8월 24일, 심양시 법고현 삼면선진 삼면선촌의 설씨는 아침 일찍부터 직접 가꾼 텃밭의 채소들을 정리하느라 여념없었다. 하나씩 무게를 달고 포장해서 각 배달지점에 보낼 예정이다.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루트를 효과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심양시는 ‘한개 촌 한개 브랜드’ 전문촌과 전자상거래촌 건설을 결부해 농민들의 정원공간으로 정원기능을 확대하여 록색재배업, 레저관광 등 정원경제를 전폭 발전시킬 것을 제출했다. 2022년에 이르러 정원경제 전형 시범촌(자연촌, 툰)을 100개 건설하고 정원경제 전형 시범호를 1,000개 육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선도기업으로 하여금 ‘정원주문’을 이끌어 정원경제 전자상거래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설씨가 거주하고 있는 삼면선촌은 심양시에서 건설한 전자상촌 가운데 하나다. 심양시공급판매합작사는 여기를 시범으로 삼고 공급판매전자상거래플랫폼의 우세로 농민들이 ‘전자상거래촌+정원경제’를 발전시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십여호에서 대파, 옥수수, 토마토, 오이, 여주 등 20여종 농산품 재배를 비롯해 닭, 게사니, 아프리카 기러기 등 특색 산란가금을 양식하고 있다.

 

“인테넷을 통해 수차 정원경제 단체구매활동을 진행했는데 삼면선촌 등 촌을 도와 옥수수 1,000여삭, 각종 과일과 야채 6,000여킬로그램, 닭알 2,000여개를 팔았어요.” 삼면선촌공급판매합작사 양기는 전자상거래촌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나젊은 간부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과거 집집마다 심은 채소가 남아돌아 걱정이였는데 이젠 채소나 옥수수가 주문이 많이 들어오니 촌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네요. 촌민들이 직접 가꾼 무농약 농산품이라 도시에서도 ‘신선하고, 맛있다’며 엄청 환영을 받고 있답니다.”  

 

심양시공급판매합작사는 농민들이 ‘집 문을 나서지 않아도(足不出户)’ 돈을 벌 수 있도록  ‘경호통(京户通)’ 종합써비스플랫폼을 리용해 위챗 등 판매방식으로 특색제작주문을 돕고 있다. 이 밖에 도시 진 주민들과 생산판매계약을 맺고 수요에 따라 ‘개인 맞춤형’ 텃밭, 과수원, 레스토랑 등을 조성하여 정원경제가 전자상거래 ‘급행렬차’를 타고 대외로 확대발전함으로써 ‘소정원, 대경제(小庭院、大经济)’를 실현할 방침이다.

 

료해한 바에 따르면 심양시는 정원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농업선도기업, 농업관련 문화기업, 농민전업합작사 등 경영주체와 농가가 합작관계를 맺는 것을 격려하고 농가가 주동적으로 대기업, 대형마트, 합작사 및 농산품매니저와 협의하여 상표등록을 통해 우량 브랜드를 만들어 현지 정원경제의 인지도를 높이며 ‘전자상거래촌+정원경제’ 모델로 더 많은 주문을 따는 것을 격려한다.

 

료녕일보